아기가 정말 어릴 때에는 잠을 자주는 것만해도 육아생활이 어렵지 않은데요. 어느 순간 낮잠이나 그냥 잠을 잘 안자는 아기들이 나타나곤합니다. 그래서 일정 개월 수가되면 아기 수면교육을 해보기도 하는데, 어떤 방법이 있는지 소개해드릴게요.
아기 수면교육을 해야하는 이유
아기들은 적절한 수면 시간이 필요한데, 그 이유는 잠이 부족하면 정서적인 문제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예를들어 갑자기 짜증을 부리거나 산만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. 성인에게도 마찬가지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지만, 특히 아이들에게는 부모가 알아채고 도움을 주어야합니다.
아기 평균 총 수면 시간
아기들의 대략적인 평균 총 수면 시간이며, 이 시간에는 아침잠, 낮잠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.
- 0~2개월 : 평균 13~14.5시간
- 2~12개월 : 평균 12~13시간
- 12개월~3세 : 평균 12~14시간
- 3~5세 : 9~10시간
- 6~12세 : 9~ 10시간
아기를 잘 재우는 방법
- 아이가 졸릴 때 스스로 눕혀 자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.
- 아기의 졸린 신호를 알아채고, 눕혀주세요.
- 밤낮이 바뀌지 않도록 밤에는 어두운 환경을 만들어주세요.
- 매일 같은 시간에 목욕, 옷입기 등 약 30분 정도 시간을 할애하세요.
<수면교육> 안눕법
안눕법
안고 눕히기의 약자로, 아이를 재우기 위해 안았다 눕히기를 반복하는 방법입니다. 아이에게 부모를 인지시켜 안심시키며, 자는 습관을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. 이 방법은 3개월이 되면 시작하는 것을 권장하고, 돌이 될 때까지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안눕법 방법
- 잠들기 전에 토닥거려주며 아기를 바닥에 눕혀줍니다.
- 아이가 울음이 시작되면 다정하게 달래줍니다.
- 그래도 그치지 않으면 안아줍니다.
- 울음이 그치면 잠들기 전에 바닥에 눕혀줍니다.
- 이 방법을 여러번 반복하며 잠 들 때까지 계속해줍니다.
<수면교육> 퍼버법
퍼버법
리차드 퍼버 박사의 이름을 빌린 수면 교육 방법으로, 아기 울음을 달래기 전에 기다리는 간격을 늘려주는 방법입니다. 일반적으로 3개월~5개월에 시작을 하지만, 아이의 성향과 상태에 따라 부모가 판단하여 시작합니다.
퍼버법 방법
- 목욕, 자장가 등 평소 생활 패턴으로 잠들기 전 시간이 왔음을 인지시켜줍니다.
- 아이가 졸린 신호가 오면 잠자리에 눕히고, 그 방을 나옵니다.
- 아이가 계속 울게 되면, 아이를 달래주되 안아주지 않습니다.
- 같은 방법으로 3분, 5분, 10분 등 아기가 우는 시간 간격을 늘려줍니다.
- 아이가 울음이 그쳐 잠들 때까지 10분 단위로 방문하여 반복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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